많은 사람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법정스님께서 어제 오후 2시경에 입적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날라리 불교인이라 절에도 잘 안가고 하지만 법정스님의 입적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몇일전 어머니께서 길상사 합창단원이셔서 한달에 한번 있는 길상사 찻집 봉사활동에 따라 나섰는데 이런 소식을 들으니...후우...

 

작년에 김수환 추기경님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큰 어른들께서 이렇게 떠나시니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두 분 모두 종교를 떠나 삭막하기 그지없는 이 세상에 따스한 빛을 주시는 훌륭하신 분들이셨으니까요.

 

선하게 사는 법을 몸소 보여주신 법정 스님께서 부디 편하게 잠드셨길 바랍니다.

극락왕생 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계실 곳에서는 아픔 없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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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eroMania 2010/03/12 01:14 답글수정삭제

    다음 생애에 이번 생에서 못다알린 가르침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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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데이라는게 있는지도 몰랐지만, 아펠리아 쟉이가 알려줘서 가보았습니다.

30% 세일을 한달에 한번씩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어제가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저는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클렌징 오일을 사러갔습니다.

원래는 오르비스 클렌징 오일을 썼는데 일회 사용량이 좀 많은지 한달만에 다 써버리고 그래서 좀 넉넉하게 써볼려고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근데 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한동안 이 제품을 계속 쓸 것 같더라구요. 엣흠.

 

 

로드숍 제품은 80%가 저랑 안맞아서 잘 안쓰는 편인데 (그나마 좀 쓰는게 토로 시작하는 로드숍제품입니다.) 이 올리브 클렌징 오일은 저한테 잘 맞네요. 피부 트러블도 안생기구요.

 

둘이서 두달 반정도 쓰는것 같습니다. 많이 살까 했는데 괜히 세일이라고 왕창 사는 것보단 필요한 만큼만 사는게 좋을 것같아서 한개만 샀습니다. 아직도 한 1/5정도 남기도 했구요.

 

근데 요거 결제하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_-);;

...괜히 산거 같기도하고...그러네요. 요거만 산건 아니지만 그냥 좀..그랬어요. 크악;

 

psp가 없었으면 어떻게 기다렸을지;; 핳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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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펠리아 2010/03/11 22:05 답글수정삭제

    저..저런..요구르트 팩을 10개나 쟁여온 나는 어찌 되는 것인가 ㅋㅋ
    근데 역시 시골 인천! 이라는 느낌이...
    나 계산할때쯤엔 매장에 나 혼자 남았었어...
    한번에 우르르르 왔다가 우르르르 빠져나가는 식이었심..

    직원들 그때 막... "음료수 먹자 지금 안 먹어두면 언제 또 먹을 수 있을지 몰라 T_T" 이러던데...


    아 그리고 매달 한 거 맞아~

  2. MiLK 2010/03/12 00:23 답글수정삭제

    으흐 부러워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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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밀린 포스팅 거리 중 하나 올립니다.

 

관람 요일은 토요일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저 이렇게 셋이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를 관람했습니다.

 

아래에 나오는 사진의 출처는 전부 제 아버지 블로그입니다. ㅎㅎ

(우클릭을 막아놔서 사진을 불펌한 불효자식을 용서하소서)

 

티켓인증.

 

제 동생은 어따 팔아먹었냐구요? 이때 제 동생은 음성에서 주말 근무중이었습니다. 지못미▶◀

 

필라델피아 치즈 박물관에서 가지고온 작품들을 전시한 이 전시회는 엄청나게 많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나와서 깜짝 놀랄정도로 규모가 큰 전시회였습니다. 그런데 미술관이 너무 작아요 ㅓ라ㅣㄴ어히너디ㅏㅓ시나ㅓㅇ리ㅏㅁ저디

 

거기다가 주말크리로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더 놀란점은 우리 가족이 관람하고 나와서 커피+와플 먹고나니까 족히 40명은 되보이는 인원이 입장 대기중이었다는거죠(...). 일찍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화를 취미로 그리지만 이런 미술 작품들은 볼 줄 모르기에 작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관람했습니다. 최근에 봤던 알랭 드 보통의 "불안"에 등장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있어서 조금 아는척을 했습니다. 푸핫(...)

 

 

딸과_아버지가_동시에_좋아한_여자.jpg

 

이 그림은 미국 화가인 메리 카사트의 "관람석의 진주목걸이를 한 여인"이라는 이름의 작품입니다. 여자가 여자를 이렇게 예쁘게 그렸다는 것부터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죵.

또다시 깜놀하게 만드는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아버지와 제가 동시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는 겁니다.

 

부자가 아닌 부녀가...여성 취향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된 씁쓸한 사건입니다.

 

사람이 조금 많아서 답답한 점이 적지 않게 있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정말 사람이 많아서 발 많이 밟혔어요. 저 이날 플랫 슈즈 신고 갔었는데 말이죠 허이ㅏ허ㅏㅣ너리ㅏ너ㅣ거ㅣ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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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eroMania 2010/03/11 00:46 답글수정삭제

    멋진 부모님이신 ;ㅅ; 무려 블로거라니 ㄷㄷㄷ

  2. 아펠리아 2010/03/11 10:28 답글수정삭제

    헐.....아버님이 블로거.............


    딸과_아버지가_동시에_좋아한_여자.jpg


    근데 난 이거.......실제 그린 사람의 얘긴 줄 알고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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